[28일 프리뷰] ‘탈꼴찌가 보인다’ 한현희, 키움 3연승 이끌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4.28 01: 29

키움 히어로즈 한현희(27)가 팀의 3연승을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한현희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선발진 합류가 늦은 한현희는 복귀 후 2경기(11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중이다. 두산과는 시즌 첫 대결이며 지난 시즌에는 2경기(7이닝) 1패 평균자책점 12.86으로 좋지 않았다. 

키움 선발 한현희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rumi@osen.co.kr

박병호가 빠진 키움 타선은 득점권에서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5득점에 성공했다. 프레이타스는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이용규는 1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볼넷으로 전타석 출루에 성공했다. 
마무리투수 조상우는 4사구 4개를 남발하며 실점했지만 결국 힘으로 이겨냈다. 하지만 투구수 34구를 기록해 이날 등판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두산은 워커 로켓이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KBO리그에 처음 입성한 로켓은 4경기(24⅓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1.48로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다. 키움과는 시즌 첫 등판이다. 
비록 패하긴 했지만 두산은 지난 경기에서 김재환이 3타수 2안타 2득점 2볼넷으로 활약한 것이 고무적이다. 김재호는 3안타 경기를 했다. 
올 시즌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키움은 2연승을 달리면서 9위 한화와의 격차를 0.5게임차로 줄였다. 두산은 10승 10패로 공동 5위를 기록중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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