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가 한국 팬들을 위해 ‘파 크라이’ ‘더 디비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웹툰도 제작한다.
28일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 영상을 공개하고 주요 IP를 활용한 웹툰 제작 계획을 발표했다.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어쌔신 크리드’에 이어 ‘파 크라이’ ‘더 디비전’도 웹툰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앞으로 2년 간 유비소프트 IP를 이용한 다양한 작품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웹툰 제작은 모두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제작사인 한국의 ‘레드아이스 스튜디오’가 담당한다. 특히 파 크라이 웹툰의 주인공은 한국인으로 확정되어 기존 게임 스토리가 아닌 한국 팬들을 위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되는 웹툰 제작은 대규모의 창작 프로젝트로 오랫동안 진행될 예정이다”며 “웹툰 플랫폼 특성상 매주 새로운 콘텐츠로 심도 있는 캐릭터 묘사가 가능한 만큼 다양한 스토리로 한국 팬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