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 “강민호가 투수 리드와 타석에서 멋진 활약”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5.01 20: 36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강민호(포수)의 만점 활약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강민호는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는 등 4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으로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또 선발 마스크를 쓰며 성공적인 불펜 데이에 이바지했다.
두 번째 투수 양창섭은 4⅓이닝 무실점(3피안타 3볼넷 3탈삼진)으로 구원승을 챙겼다.

29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삼성 허삼영 감독이 더그아웃으로 이동하고 있다./ksl0919@osen.co.kr

허삼영 감독은 경기 후 “강민호가 투수 리드와 타석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양창섭이 초반에 올라가 위기 상황도 있었지만 상대 타선을 잘 막아줘 팀 승리에 발판이 됐고 이학주도 이틀 연속 홈런을 치며 타격감이 올라오는 것 같아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데이비드 뷰캐넌, LG는 이상영을 2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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