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프리뷰] 노경은의 어깨에 달린 3연패 탈출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5.02 10: 35

롯데 자이언츠가 3연패를 탈출할 수 있을까. 노경은의 어깨가 무겁다.
노경은은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3연패에 빠진 롯데다. 경기력 모두 좋지 않았다. 한화와의 3연전 중 첫 2경기에서는 박세웅, 이승헌이 모두 조기 강판을 당했다. 노경은의 어깨가 무겁다. 향후 백신 접종 휴식까지 포함해 이틀의 휴식기가 있지만 그래도 노경은이 긴 이닝을 소화해주는 것이 최선이다. 지난달 20일 두산전 6이닝 3실점으로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하지만 27일 LG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날 노경은이 긴 이닝을 소화해주면서 반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11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연습경기가 진행됐다.4회초 롯데 노경은이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한화는 앞선 2경기 대승으로 내친김에 시리즈 스윕을 노린다. 김민우가 선발 투수. 김민우는 올 시즌 5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27일 KIA전에서 6⅓이닝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하주석, 힐리 등 살아난 중심 타선과 김민우의 조합이라면 한화의 스윕도 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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