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2호’ 김웅빈, 마수걸이 홈런 이어서 1G 2홈런 폭발 [오!쎈 고척]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5.05 15: 20

키움 히어로즈 김웅빈(25)이 멀티홈런을 터뜨렸다.
김웅빈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 2사 1루에서 타석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웅빈은 쿠에바스의 초구 시속 140km 직구를 받아쳐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115m가 나왔다.

1회말 2사 1루 상황 키움 김웅빈이 달아나는 우월 투런포를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 dreamer@osen.co.kr

시즌 첫 홈런을 쏘아올린 김웅빈은 2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4회 2사에서 쿠에바스의 2구째 142km 커터를 받아쳐 다시 한 번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짜리 대형홈런이다.
김웅빈이 멀티홈런을 기록한 키움은 4회까지 10-0으로 앞서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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