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데뷔 첫 음악 방송 1위에 이어 2관왕을 차지하며 트로피 수집에 나섰다. 에이비식스와 온앤오프가 화려하게 돌아왔다.
5일 오후 방영된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에서 엔하이픈이 1위를 차지했다. 1위 트로피를 받은 직훈 엔하이픈은 "엔진 여러분이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선물을 주셨다. 저희곁을 지켜준 소속사 분들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엔하이픈은 '낫포세일'과 '드렁큰-데이즈드'로 강렬한 컴백 무대를 연출했다. '낫포세일' 무대에서는 편안한 의상과 깜찍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렁큰-데이즈드'에서는 교복을 입고 반전 남성미를 자랑했다.
에이비식스는 '감아'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매력적인 비주얼과 중독성 넘치는 비트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만들었다. 김동현은 엔딩 요정으로 귀염뽀짝한 면모를 드러냈다.
온앤오프는 강렬한 빨간색 의상과 함께 '춤춰'로 퍼포먼스 장인다운 면모를 마음껏 보여줬다. 숨 쉴틈 없이 폭발적인 무대매너를 자랑한 온앤오프의 매력이 빛이 났다.
이날 방송에는 에이비식스, 온앤오프, 엔하이픈, 노라조, 온리원오프, 피원하모니, 홍자, 비비, 핫이슈, 서성혁, 임서원, 엔티엑스, 신촌타이거, 리밋, 아이반, 클래스메이트 등이 출연했다. /pps2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