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확정' 펩, "만 명의 팬들과 우승 세리머니 기다려진다"

"정말 특별한 날이 될 것". 

맨체스터 시티가 2020-2021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레스터 시티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 그레이터맨체스터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PL) 3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맨유의 패배로 인해 3경기 남겨둔 시점에서 맨체스터 시티는 승점 80점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적했다.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버튼과 경기가 벌써 기다려 진다. 우리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이고 팬 만 명이 입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카라바오컵에서는 많은 분들이 없었다. 팬들이 없는 우승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정말 특별한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