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이 5회 선두 타자에게 솔로포를 허용했다.
류현진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 2사 후 마르셀 오즈나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으나 오즈하이노 알비스를 3루 땅볼 처리하며 1회 투구를 마친 류현진은 2회 첫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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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타자 오스틴 라일리를 좌익수 뜬공으로 유도한 류현진은 댄스비 스완슨과 윌리엄 콘트라레스를 연속 삼진으로 제압했다.
류현진은 3회 1사 후 맥스 프리드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와 맥스 프리먼을 각각 중견수 플라이,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회 선두 타자 마르셀 오즈나를 중견수 플라이로 유도한 류현진은 오즈하이노 알비스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다. 곧이어 오스틴 라일리를 3루 땅볼로 처리했다. 그 사이 오즈하이노 알비스는 2루 진루.
류현진은 댄스비 스완슨을 땅볼 처리하며 4회 투구를 마쳤다.
류현진은 5회 선두 타자 윌리엄 콘트레라스에게 좌월 솔로 아치를 허용했다. 곧이어 크리스티안 파체를 3루 땅볼 처리했다. 맥스 프리드를 좌익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2사 후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에게 볼넷을 내준 류현진은 맥스 프리먼을 삼진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