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무실점으로 출발했다.
김광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1회를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1회초 놀란 아레나도의 투런 지원을 받고 1회말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선두타자 트렌트 그리샴을 1루수 앞 땅볼로 잡았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매니 마차도를 3루수 앞 땅볼,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사진]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17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전에서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5/17/202105170826775424_60a1aae201f71.jpg)
김광현은 이날 시즌 2승을 노린다. 앞서 5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74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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