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다니엘 멩덴이 팀의 3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까.
멩덴은 1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멩덴은 올 시즌 7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 중이다. 초반 부진에서 최근 서서히 페이스를 찾아가고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인 11일 LG전에서 4⅓이닝 5피안타 5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16~17일, 창원 NC전 선발 등판이 예고됐지만 우천 취소로 선발 등판을 치르지 못했다. 3연패에 빠진 팀 상황인데 일단 이틀 연속 우천 취소로 분위기 반전의 계리를 마련했다. 올 시즌 SSG를 상대로는 지난 4월 17일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SSG는 정수민이 마운드에 오른다. 정수민은 4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9.58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KIA전 등판 기록은 없다. 3연패에 빠진 팀이다. 정수민이 구세주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