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보스턴전 7이닝 무실점 4승 요건...8회 버겐과 교체 [류현진 LIVE]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5.19 11: 12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4승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류현진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1회 키케 에르난데스를 3구 삼진으로 제압한 류현진은 알렉스 버두고에게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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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J.D 마르티네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 세웠다. 류현진은 2사 1루 상황에서 잰더 보가츠를 삼진 처리했다.
류현진은 2회 선두 타자 라파엘 디버스를 91마일 패스트볼로 루킹 삼진 처리했다.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를 유격수 땅볼로 가볍게 유도했다. 류현진은 2사 후 헌터 렌프로를 땅볼 처리했다. 
류현진은 3회에도 완벽투를 선보였다. 선두 타자 마빈 곤잘레스의 땅볼 타구를 직접 처리했다. 곧이어 바비 달벡을 헛스윙 삼진으로 제압했다. 키케 에르난데스를 3루 땅볼로 유도했다.
류현진은 4회 선두 타자 알렉스 버두고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얻어 맞았다. 무사 2루 위기에 놓였지만 평정심을 잃지 않았다. J.D 마르티네스를 3루 땅볼로 처리했다. 잰더 보가츠와 풀카운트 끝에 땅볼 유도했으나 유격수 보 비셋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1사 1,3루. 
라파엘 디버스를 내야 뜬공으로 돌려 세운 류현진은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류현진은 5회 선두 타자 헌터 렌프로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았지만 헌터 렌프로가 2루까지 내달리다 아웃되고 말았다. 마빈 곤잘레스는 3루 땅볼 아웃. 후속 타자 바비 달벡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6회 선두 타자 키케 에르난데스를 수비 실책으로 출루시킨 류현진은 알렉스 버두고를 삼진 처리했다. 곧이어 J.D 마르티네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 세웠다. 잰더 보가츠는 삼진 아웃.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 타자 라파엘 디버스에 이어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를 내야 땅볼로 유도했다. 곧이어 헌터 렌프로를 루킹 삼진 처리했다.
류현진은 6-0으로 앞선 8회 트레비스 버겐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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