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홍원기 감독 “박동원 첫 3연타석 홈런 축하한다” [대구 톡톡]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5.19 17: 36

“박동원(31)이 첫 3홈런 기록을 달성한 것을 축하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9-2로 승리하고 4연승을 내달렸다. 동시에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박동원은 3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3타수 3안타 3홈런 4타점 3득점 맹활약이다. 선발투수 안우진은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수확했다.

경기종료 후 키움 홍원기 감독이 3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박동원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홍원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박동원이 첫 3홈런 기록을 달성한 것을 축하한다. 박동원이 중요한 순간마다 홈런을 쳐줘서 좋은 분위기를 계속 가져갈 수 있었다”라며 박동원의 활약을 조명했다.
이어서 “안우진이 삼성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줬다. 주자가 루상에 있을 때도 흔들리지 않고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경기를 치룰수록 선발투수로서 경기를 어떻게 이끌어가야하는지 터득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라며 안우진의 시즌 2승을 축하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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