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운 프랑스...라카제트-카마빙가-우파메카노, 유로 2020 명단 제외 베스트11

유로 2020 프랑스 축구대표팀 승선이 좌절된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2군도 우승 도전이 가능한 스쿼드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1일 공식 SNS에 유로 2020 프랑스 대표팀 명단서 제외된 베스트11을 소개했다.

최전방 스리톱엔 이번 시즌 아스날 최다 득점자인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를 비롯해 앤서니 마샬(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토퍼 은쿤쿠(라이프치히)가 자리했다.

중원엔 레알 마드리드가 탐내는 재능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스타드 렌)와 손흥민의 팀 동료 탕귀 은돔벨레(토트넘) 그리고 호셈 아우아르(올림피크 리옹)가 위치했다.

포백 수비수로는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웨슬리 포파나(레스터 시티), 다요 우파메카노, 노르디 무이켈레(이상 라이프치히)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이얀 멜리에(리즈 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프랑스는 유로 2020에 초호화 전력을 내세운다. 베테랑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를 필두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은골로 캉테(첼시),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위고 요리스(토트넘) 등 유럽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한편, 유로 2020은 내달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유럽 11개국 11개 도시서 열린다. 프랑스는 독일, 포르투갈, 헝가리와 F조 조별리그서 가시밭길 경쟁을 앞두고 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