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군입대 위해 수원 삼성 복귀... "온 힘 보태겠다" [공식발표]

권창훈이 수원 삼성으로 복귀한다. 

수원 삼성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권창훈이 4년 4개월간의 유럽 생황을 마무리 하고 수원 삼성으로 복귀한다. 군입대를 준비하기 위해 수원 삼성으로 돌아왔다"라고 밝혔다. 

권창훈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동안 수원 삼성에서 활약하며 109경기에 나서 22골-9도움을 기록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대표팀에 합류한 권창훈은 월드컵 예선을 마치고 6 월 중순 팀훈련에 합류하며 22 번을 달고 뛸 예정입니다.

권창훈은 “고향 같은 수원으로 돌아오게 되어 마음이 편하다”며 “매탄고 후배들이 정말 잘하고 있는데, 선배로서 솔선수범하며 팀이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수원 삼성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