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엔-비솃 백투백’ TOR, 마노아 데뷔 첫 승…DH 1차전 승리 [TOR 리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5.28 07: 22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더블헤더 1차전 승리를 챙겼다.
토론토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알렉 마노아는 6이닝 2피안타 7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데뷔 첫 승리를 챙겼다. 조던 로마노는 7회 구원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세이브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마커스 세미엔과 보 비솃이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마커스 세미엔.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키스 선발투수 도밍고 헤르만은 5⅔이닝 3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2볼넷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득점 지원을 받지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토론토는 3회초 세미엔과 비솃의 백투백홈런으로 2-0 리드를 잡았다.
마노아에 막혀 이렇다할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한 양키스는 6회말 루그네드 오도어가 볼넷으로 출루해 1사 1루가 됐지만 애런 저지와 글레이버 토레스가 침묵하며 기회를 날렸다. 7회에는 구원등판한 로마노를 공략하지 못했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