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에이스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34)가 득남했다.
KT 위즈는 "외국인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5월 31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 소재 산부인과에서 셋째를 득남했다"고 1일 전했다.
몸무게 3.69kg의 예쁜 셋째를 얻은 데스파이네는 “고생한 아내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더해 막내에게도 그라운드 위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KT 위즈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6/01/202106011320772860_60b5b71b09141.jpg)
KT는 2시즌째 팀과 동고동락하고 있는 데스파이네에게 축하의 의미로 구단 유니폼과 과일 바구니를 선물했다.
한편, 데스파이네는 올시즌 11경기에서 5승 3패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하고 있다. /backlight@osen.co.kr
![[사진] KT 위즈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6/01/202106011320772860_60b5b71b5f578.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