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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과 결혼한다던 왕석현, 벌써 19번째 생일 "'과속스캔들' 기동이 어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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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배우 왕석현이 생일을 맞이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3일 오전 왕석현은 개인 SNS에 "여러분 6월 2일은 제 생일이었어요 !!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행복한 생일을 보낸 것 같아요. 축하해 주셨던 분들 모두 정말 감사해요"라며 셀카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왕석현은 영화 '과속스캔들' 속 캐릭터 이름이었던 '기동'이 적힌 케이크를 들고 있는 모습. 왕석현은 '과속스캔들' 시절이 생각나지 않을 만큼 폭풍 성장한 비주얼은 물론, 한층 더 남성미 넘치는 매력을 뽐내며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한편 왕석현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영화 '과속스캔들' 촬영 당시 엄마로 출연했던 박보영에게 "울음 그치면 나랑 결혼해 줄 거예요?"라고 물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왕석현은 지난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로 데뷔한 아역 배우 출신으로 현재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seunghun@osen.co.kr

[사진] 왕석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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