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6번째 도전이다.
박세웅은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9경기 2승3패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 중이다.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호투를 펼치고 있는 상황. 2경기 연속 피홈런도 없다. 하지만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5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마지막 승리가 KT전이었다. 지난 4월 25일 KT전 5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박세웅은 다시 한 번 최근 분위기를 이어 승리를 챙길 수 있을까.
한편, 리그 2위 KT는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데스파이네는 올해 11경기 5승3패 평균자책점 2.09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9일 KIA전에서 5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전체적인 안정감과 위력이 지난해 이상이다. 데스파이너의 역투가 다시 한 번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다.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