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부상 이탈' 세인트루이스, 신시내티에 덜미...4연패 수렁 [STL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6.06 06: 22

김광현이 허리 통증으로 10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가운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세인트루이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2-5로 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토미 에드먼-딜런 칼슨-폴 골드슈미트-놀란 아레나도-야디에르 몰리나-타일러 오닐-맷 카펜터-에드문도 소사-요한 오비에도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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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는 조나단 인디아-제시 윈커-닉 카스테야노스-타일러 네이퀸-터커 반하르트-에우제니오 수아레즈-카일 팔머-마이클 프리맨-타일러 마흘로 타순을 꾸렸다. 
세인트루이스가 먼저 웃었다. 1회 에드먼의 좌중간 2루타, 아레나도의 우중간 안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신시내티는 3회 2사 후 인디아의 좌월 솔로 아치로 1-1 균형을 이뤘다. 4회 1사 후 네이퀸과 반하르트의 연속 안타로 2-1로 앞서갔다. 
세인트루이스는 4회말 공격 때 무사 3루 기회를 잡았고 아레나도의 우전 안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6회 수아레즈의 좌월 투런 아치로 4-2로 승기를 가져온 신시내티는 7회 상대 실책으로 1점 더 보탰다. 
신시내티 선발 마흘은 7이닝 5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인디아와 카스테야노스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오비에도는 4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아레나도는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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