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프리뷰] '한화전 11이닝 무실점' 천적 요키시, 대전에 뜬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1.06.09 02: 06

'힌화 킬러' 요키시가 대전에 뜬다. 
키움 히어로즈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에릭 요키시를 예고했다. 2연패 포함 최근 12경기 3승9패로 주춤하고 있는 키움으로선 승리가 꼭 필욜한 경기. 
올해로 KBO리그 3년차가 된 요키시는 11경기에서 65이닝을 소화하며 6승4패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 중이다. 1선발답게 팀 내 최다승을 거두고 있지만 이닝 소화력이 아쉽다. 

최근 2경기 연속 1실점으로 막았지만 5이닝 소화에 그쳤다. 6회 피안타율이 4할6푼8리로 치솟는다. 
하지만 한화를 상대로는 무척 강했다. 올해 2경기 1승을 거두며 11이닝 10탈삼진 무실점으로 강했다. 한화를 맞아 이닝 소화를 늘리고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기회다. 
한화에서도 좌완 에이스 라이언 카펜터가 선발등판한다. 11경기에서 64이닝을 던지며 2승5패로 승운은 좋지 않지만, 평균자책점 2.67 탈삼진 70개로 내용은 좋다. 키움 상대로는 지난달 16일 고척 경기에서 7이닝 4실점 패전을 안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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