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지석진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멤버들의 가족 케미스트리가 빛난다.
지석진은 10일 자신의 SNS에 자신의 모습을 담은 감성 사진들을 게재했다. 푸른 산을 배경으로 한 전신샷에는 "종국이 작품 #종국이가찍어줌 #카메라기술 #비율뭐임? #또찍어줘"란 글을 달았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역시 산을 배경으로 지석진의 사색이 담긴 듯한 뒷모습이 담겨져 있다. 지석진은 "이건 소민이 작품 #같은장소 #뒷모습이낫다 #또찍어줘'란 설명을 곁들였다.
하지만 '반전'이 등장했다.
김종국은 이 사진에 산 찍고있는데 형이 안비켜서…"란 댓글을 달았고, 전소민 역시 "산 찍는데 오빠가 걸리셨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석진은 별로 놀랍지 않은 듯이 "그랬구나. 그런 거구나", "아 너도 그랬구나. 그런 거였어 역시"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은 지난 2010년 7월 첫 방송을 시작한 후 10여년 동안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그 만큼 멤버들은 끈끈한 우정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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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석진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