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황의조 선발' 벤투호, 레바논전 선발 공개...무실점 승리 겨냥 [오!쎈 고양]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21.06.13 13: 56

손흥민과 황의조가 레바논전 골문을 겨냥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레바논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은 레바논전과 상관 없이 최종예선 진출에 성공했다. 현재 한국은 승점 13(4승 1무, 골득실 +20)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레바논(승점 10, 골득실 +4)에 3점 앞선다. 

한국이 레바논에 패해 승점이 동률이 되도 골득실을 뒤집긴 힘들다. 설사 한국이 0-9 이상의 대패를 당해 1위를 놓쳐도, 다른 조 2위 팀들과 비교해 승점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최종예선 진출이 가능하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황의조, 이재성, 손흥민, 송민규, 권창훈, 정우영, 홍철, 김영권, 박지수, 김문환, 김승규(GK)가 선발 출격한다. 이용, 강상우, 김영빈, 손준호, 남태희, 김신욱, 황희찬, 정상빈, 이동경, 원두재, 조현우, 김진현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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