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 "이닝이터 백정현, 불펜에도 큰 도움" [오!쎈 부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6.19 20: 56

“선발 백정현이 최근 경기마다 많은 이닝을 책임져주고 있어서 불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백정현의 호투를 칭찬했다.
백정현은 1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7이닝 1실점(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짠물투로 시즌 6승째를 거뒀다. 삼성은 롯데를 9-1로 물리치고 전날 패배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삼성 허삼영 감독이 도열해 관중석을 바라보고 있다. / dreamer@osen.co.kr

삼성 타선은 장단 15안타를 때려냈다. 호세 피렐라, 박해민, 구자욱, 강민호, 김지찬, 김상수가 멀티히트를 달성하며 화력 지원을 펼쳤다.
허삼영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백정현이 최근 경기마다 많은 이닝을 책임져주고 있어서 불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피렐라가 두번의 컴팩트한 스윙으로 좋은 타점을 냈다”며 “야수들이 고르게 활약했는데 특히 김상수가 멀티히트와 좋은 수비로 내야를 잘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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