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프리뷰] 키움 요키시, 7연속 루징 악몽 끊을 수 있을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6.20 12: 56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가 팀의 8연속 루징시리즈를 막을 수 있을까.
요키시는 2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13경기 7승4패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 중인 요키시다. 6월 3경기 평균자책점은 0.53(17이닝 1자책점)에 불과하다. NC를 상대로는 2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4.15의 기록을 남겼다. 가장 최근 NC전 등판은 지난 5월 22일이었고 당시 7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챙긴 바 있다.

1회말 키움 선발 요키시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2021.06.09 /cej@osen.co.kr

키움은 시리즈 1승1패를 마크하고 있다. 전날(19일) 경기에서 박병호와 송우현, 김혜성 등의 활약으로 12-7 대승을 거뒀다. 1패 이후 1승을 거뒀고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현재 7연속 루징시리즈를 당하고 있는 키움의 입장에서는 이날 요키시의 활약으로 루징시리즈 기록을 끊어야 한다. 
NC 역시 위닝시리즈가 고픈 상황이다. 웨스 파슨스가 위닝시리즈를 위해 나선다. 파슨스는 올 시즌 11경기 3승3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 중이다. 최근 6경기 연속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면서 퀄리티 스타트 피칭을 기록 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8.00. 5월 1일 경기에서 3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지만 21일에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했다. 하지만 승리와 인연은 없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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