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홈런 1위, "올스타전 홈런 더비 안 나간다" 폭탄 선언 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6.22 07: 00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를 질주 중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참가하지 않는다.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더 스코어'는 토론토 구단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의 헤이즐 메이 기자의 SNS를 인용해 게레로 주니어의 홈런 더비 불참 소식을 전했다. 
헤이즐 메이 기자에 따르면 게레로 주니어는 후반기에 집중하기 위해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2회말 토론토 선두타자 게레로 주니어가 안타를 날리고 베이스를 질주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게레로 주니어는 2019년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참가해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에 이어 2위에 올랐으나 3라운드 동안 91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 더비 최다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 매체는 "게레로 주니어가 홈런 더비 불참과 상관없이 올스타전에 선발 출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170만 표 이상을 획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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