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나승엽, 167km 총알 투런포...데뷔 첫 홈런 [오!쎈 부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6.23 19: 12

롯데 자이언츠 신인 나승엽이 대형 투런포로 데뷔 첫 아치를 그렸다. 
나승엽은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8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0-2로 뒤진 2회말 2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나승엽은 NC 선발 루친스키의 2구 148km 째 투심을 걷어올렸고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의 대형 아치. 타구 속도는 167.1km가 기록됐다.

210512 롯데 나승엽 /sunday@osen.co.kr

1회초 2점을 뺏긴 롯데는 나승엽의 투런포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