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 달성' 이동욱 감독, "선수들 집중력 돋보인 경기" [부산 톡톡]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6.24 22: 12

NC 다이노스가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NC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6-4로 승리를 거뒀다.
선발 송명기가 6이닝 6피안타 2볼넷 1사구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타선이 고비마다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접전의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NC 다이노스가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NC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6-4로 승리를 거뒀다.경기 종료 후 NC 이동욱 감독, 권희동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1.06.24 /ksl0919@osen.co.kr

3-4로 뒤진 6회초 노진혁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4-4 균형을 맞췄다. 이후 7회초에는 1사 1,2루에서 대타 권희동의 중전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고 이어진 1사 만루에서는 양의지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6-4를 만들었다.
7회부터 홍성민, 이용찬, 원종현이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라와 2점의 리드를 지켰다. 송명기는 시즌 6승을 수확했다.
경기 후 이동욱 감독은 “오늘 선수들 전체가 역전에 재역전하는 상황에 집중력을 발휘했다. 선발 송명기가 6이닝 4실점 했지만 경기를 잘 이끌어주었고, 노진혁의 좋은 희생플라이와 권희동의 역전 적시타가 오늘 경기를 승리로 가져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라면서 “중간 투수 홍성민, 이용찬과 마무리 원종현까지 선수들 모두의 집중력이 돋보였던 경기였다.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 승리로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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