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생애 첫 ATP 투어 단식 4강

 권순우(77위, 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단식 4강에 처음 올랐다.

권순우는 25일(한국시간) 영국 이스트본서 열린 ATP 투어 바이킹 인터내셔널단식 3회전서 일리야 이바시카(87위, 벨라루스)를 2-0(6-4 7-5)으로 물리쳤다.

이틀 전 도쿄올림픽 출전을 확정한 권순우는 이날 생애 첫 ATP 투어 4강 티켓까지 따며 최고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권순우는 이번 대회를 마치고 28일 영국 런던 윔블던서 개막하는 메이저 대회 윔블던에 출전한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