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동료 마츠, 코로나19 완치→불펜 투구 60개 소화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6.25 10: 27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의 동료 투수 스티븐 마츠(30)가 돌아온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25일(한국시간) “토론토 투수 마츠가 코로나19 완치로 팀에 다시 합류한다”고 전했다. 이어 “마츠는 세일런 필드에서 불펜 피칭을 했다. 60개를 던졌다”고 덧붙였다.
마츠는 지난 14일 코로나19 증상으로 메이저리그 프로토콜에 따라 10일 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고 15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치료를 받았다.

[사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의 동료 투수 스티븐 마츠(30)가 돌아온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체는 “정확한 (복귀)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다음 주 시리즈(시애틀전)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마츠는 코로나19에 걸리기 전까지 올 시즌 13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다. IL에 오르기 전 지난 13일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에서는 5⅔이닝 동안 4피안타 8탈삼진 3사사구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또 다른 투수 좌완 라이언 보루키도 팔뚝 부상 이후 불펜 투구가 예정돼 있다. 그는 올 시즌 13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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