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백정현-LG 켈리, 26일 DH 1차전 선발 격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6.25 19: 50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과 LG의 시즌 7차전이 비로 연기됐다. 삼성과 LG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더블헤더를 치른다. 
삼성은 25일 선발 투수로 예고됐던 백정현을 그대로 내세운다. 백정현은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6승 4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2.72. 이달 들어 4경기 2승 무패(평균 자책점 0.34)의 MVP급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LG는 차우찬 대신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KBO리그 3년차 우완 켈리는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4승 3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 자책점은 3.12. 

지난달 17일 삼성을 상대로 7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했으나 아쉽게도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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