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은혁, 결혼 문제로 갈등하는 엄마VS누나 사이 '새우등' ('살림남2')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6.26 16: 21

슈퍼주니어 은혁이 '살림남2'에서 첫 위기를 겪는다. 
오늘(2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은혁이 결혼 문제로 갈등하는 어머니와 누나 사이에서 난감한 처지에 빠진다.
최근 '살림남2' 촬영에서 은혁의 모친은 결혼 문제로 은혁의 누나를 걱정했다. 이에 "언제 시집 갈 거야"라며 잔소리를 쏟아내기도 했다. 

여기에 은혁과 같은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모친과의 통화가 기름을 부었다. 이특 누나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은 것. 이에 은혁의 엄마는 더욱 조바심을 냈다. 
이에 은혁은 기분 전환도 할 겸 엄마, 누나와 함께 쇼핑몰에 갔다. 하지만 그의 기대와는 달리 혼수 코너에서 두 사람의 갈등이 극에 달하면서 돌아오는 내내 식은땀을 흘려야 했다.
은혁은 '살림남2'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볍게 넘어갈 문제가 아닌 것 같다"라며 심각한 상황임을 깨달았다. 과연 그가 합가 이후 첫 가족 갈등을 슬기롭게 중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은혁은 엄마가 바라는 이상적인 사윗감을 알아보기 위해 연예인 중에 어떤 스타일이 좋은지 ‘사윗감 월드컵’을 해 보자고 했다. 이 과정에서 조인성과 최수종이 의문의 1패를 당했다고 해 과연 막강한 두 사람을 제치고 어머니가 고른 최고의 사윗감은 누구일지도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오늘 저녁 9시 1분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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