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플링 역투 & 게레로 jr. 결승타...BAL 5-2 꺾고 2연승 [TOR 리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6.28 05: 25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연승으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로 다시 올라섰다.
토론토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거둔 토론토는 3연패를 당한 뉴욕 양키스를 끌어내리고 지구 3위로 올라섰다.
토론토는 이날 1회초 1실점을 했다. 그러나 2회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안타, 조지 스프링어, 카반 비지오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랜달 그리척의 병살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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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회말 선두타자 리즈 맥과이어의 볼넷, 마커스 세미엔의 좌전 안타로 기회를 잡았다. 1사 1,2루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면서 3-1로 앞서갔다.
5회초 1점을 더 허용해 3-2로 쫓기는 상황이 됐지만 5회말 1사 후 게레로 주니어의 안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2루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카반 비지오가 다시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면서 5-2로 달아났다. 이후 토론토 불펜은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완성했다.
토론토는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이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 역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세미엔, 게레로 주니어, 에르난데스, 비지오, 맥과이어 등이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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