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스톤, 셀룰라이트 있으면 어때..64세 당당한 수영복 자태[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6.28 07: 16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이 나이를 잊은 상큼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
샤론 스톤은 27일 자신의 SNS에 "Happy Summer"란 글과 함께 수영복을 입고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샤론 스톤은 수영장에서 샛노란 수영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64세란 나이의 흔적은 감출 수 없지만, 무엇보다 아름다운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샤론 스톤은 최근 회고록 '두 번 사는 것의 기쁨'(The Joy of Living Twice)'으로 화제를 모은 바. 회고록에서 그는 지난 2001년 유방 양성 종양을 제거한 후 유방 재건 수술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수술을 마치고)내가 붕대를 풀었을 때 원래보다 큰 컵의 가슴을 발견했다"라고 밝혔다. 당시 의사가 그의 허락을 받지 않은 채 마음대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샤론 스톤은 "의사는 내가 모르는 사이, 동의 없이 내 몸을 바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의사에게 왜 이유를 물었을 때 '더 크고 더 나은 가슴을 가진 내가 더 잘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1958년생인 샤론 스톤은 미국에서 태어나 펜실베이니아에딘버러대학교를 졸업했다. 여러 소규모 미인대회에서 입상한 뒤 패션모델로 활동하다가 1980년대 우디 앨런에게 픽업돼 영화 ‘스타더스트 메모리스’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어 ‘돌이킬 수 없는 차이’, ‘킹 솔로몬의 보물’, ‘폴리스 아카데미4’, ‘액션 잭슨’, ‘집시’ 등에 출연했고 ‘토탈 리콜’에서 아놀드 슈왈츠네거의 악녀 부인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1993년 ‘원초적 본능’을 비롯해 ‘캣워크’, ‘글로리아’, ‘라스트 댄스’, ‘캣우먼’ 등에 출연하며 섹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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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샤론 스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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