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석 단장, "NPB 출신 보어, 장타력 출루율 겸비한 1루수" 기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6.29 14: 24

차명석 LG 트윈스 단장이 외국인 타자 저스턴 보어 영입 효과를 기대했다. 
LG는 29일 보어와 총액 35만 달러(연봉 30만 달러, 인센티브 5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출신 보어는 메이저리그 통산 559경기 출전해 타율 0.253 92홈런 303타점 OPS 0.794를 기록했다.

[사진] LG 트윈스 제공

특히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4년 연속 두 자리 수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2020시즌에는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스에 입단해 99경기에 출장해 타율 0.243 17홈런 45타점 OPS 0.760을 기록했고 올해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마이너리그 AAA에서 33경기 타율 0.213 6홈런 17타점 OPS 0.772를 기록했다.
차명석 단장은 "저스틴 보어는 뛰어난 장타력과 출루 능력을 겸비한 1루수이다. 또한 일본 야구를 경험해 KBO리그에 빨리 적응하며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베르토 라모스는 29일 웨이버 공시 요청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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