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홍원기 감독 ”브리검이 에이스답게 완벽한 피칭” [고척 톡톡]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7.01 22: 07

“브리검이 에이스답게 완벽한 피칭을 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13-1 대승을 거두고 2연승을 질주했다.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도 챙겼다.
선발투수 제이크 브리검은 7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6승을 수확했다. 송우현은 2루타 3개로 5타점을 쓸어담으며 개인 한 경기 최다 2루타와 최다 타점 신기록을 경신했다.

경기종료 후 키움 홍원기 감독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1.07.01 / soul1014@osen.co.kr

홍원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브리검이 에이스답게 완벽한 피칭을 했다. 타자들도 고른 활약을 해줬다. 이정후가 2타점을 뽑아주면서 승기를 잡았고 송우현이 추가 타점을 올려 경기를 편안하게 풀어갈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키움은 오는 2일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의 주말 원정 3연전에 돌입한다. 키움 선발투수는 에릭 요키시, KT는 윌리엄 쿠에바스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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