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캐넌-이정후, 2021 KBO 리그 6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7.06 11: 00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에서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KBO와 함께 시상하는 2021 KBO 리그 6월 '쉘힐릭스플레이어'에 투수 부문은 데이비드 뷰캐넌(삼성), 타자 부문은 이정후(키움)가 각각 선정됐다.
뷰캐넌은 6월 5경기 등판해 4승, WAR 1.64로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5월 한달간 31.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4위(ERA 1.42), 삼진 5위(32개), 다섯 번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로 호투했다. 올시즌, 뷰캐넌은 다승 1위(9승), 조정방어율 1위(207.6)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리그 최고의 투수로 자리매김하고있다.
이정후는 5월 26경기 출장해 WAR 1.41로 '쉘힐릭스플레이어' 타자 부문 1위에 올랐다. 최다안타 6위(31개), 2루타 1위(11개), 볼넷 5위(17개)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특히 소속팀이 치른 26경기에 모두 출장하며 기복 없이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진] OSEN DB

한편 한국쉘은 연비가 좋은 엔진 오일 '쉘 힐릭스 울트라'처럼 팀 승리에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투수와 타자를 매월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해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 '쉘 힐릭스 울트라 0W'는 한국쉘의 대표적인 탄소중립 윤활유로 최대 3.0%의 연비 향상 및 배기가스 저감에 도움을 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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