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홍원기 감독 “안우진, 매 경기 성장하는 모습” [고척 톡톡]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7.06 21: 46

“안우진이 매 경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내달렸다.
4번타자 박동원은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투수 안우진은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을 수확했다.

경기종료 후 키움 홍원기 감독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1.07.01 / soul1014@osen.co.kr

홍원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안우진이 매 경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안우진이 6회까지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해줘서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김태훈, 이승호, 조상우도 깔끔하게 경기를 지켜줬다”라며 무실점 승리를 이끈 투수진을 칭찬했다.
이어서 “타선에서는 박동원이 점수를 뽑아야할 때 좋은 타구를 쳐주며 승부사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키움은 오는 7일 경기 선발투수로 제이크 브리검을 예고했다. SSG는 샘 가빌리오가 선발등판한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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