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쏜' 김원준, 최강동안 끝판왕 "김성주와 동갑, 현주엽이 3살 동생"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7.12 00: 56

  ‘뭉쳐야쏜다’에서 김원준이 최강 동안 외모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쏜다’에서 김원준이 깜짝 출연했다. 
이날 어게인 농구대잔치가 그려진 가운데  영원한 라이벌이기도 한 연대와 고대의 대결을 소개했다. 신촌 독수리와 안암 호랑이로 25년 만에 재대결 매치가 된 것이었다. 

김성주는 “오늘 마지막날”이라며 중간 성적을 발표했다. 현재까지 2경기 중 2스을 거둔 고래대학교가 1위였다.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김성주는 원조 꽃미남 가수 김원준을 소개했다. X세대 아이콘인 그는 ‘모두 잠든 후에’란 곡으로 등장, 녹슬지 않은 가창력으로 무대를 폭발했고, 모두 박수갈채를 쏟았다. 
무대 후, 모두 김원준의 실물 영접에 “엄청 동안”이라며 그의 방부제 미모에 감탄했다.이때 김성주는 “반갑다 친구야”라며 악수를 건넸다. 알고보니 김성주와 김원준이 동갑내기라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성주는 김원준이 94,95년도 농구대잔치 올스타전에서 축하무대를 꾸몄던 것을 소개하며당시 기억나는 선수를 물었다.
김원준은 “연대 꽃미남 문경은 선수, 책받침 사인도 있다”면서 “한 번 형이라 부른 현주엽 선수도 있다”고 했다. 모두 “김원준이 많이 어려보인다”고 했다. 알고보니 현주엽이 3살 동생이라고 해 또 한 번 김원준의 동안외모를 실감하게 했다. 
본격적으로 상암불낙스와 연세대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동국이 활약하며 연대와 점수차를 좁혔다.모두 “이동국은 올해 은퇴해서 아직 쌩쌩하다”고 말할 정도. 연대팀도 “견제할 사람 안정환, 슛감이 있다”며 주목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경기가 밀렸고, 허재는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 가운데, 후반전이 시작됐다. 이내 허재는 “타임”을 외치며 “빈 곳에서 틈을 봐야한다”며 메멉들의 정신을 가닫듬게 했다. 그럼에도 결국 연대의 압승으로 지고 말았다. 
무엇보다 상암불낙스는 기아팀과 마지막 경기를 예고, 7개월 대장정의 마침표를 화려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지 주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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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뭉쳐야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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