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준우승’에 열받은 맨시티, 잭 그릴리쉬 지를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7.14 16: 42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잭 그릴리쉬(26, 아스톤 빌라)를 노린다. 
‘미러’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가 잉글랜드 국가대표 그릴리쉬에게 관심을 보이며 올 여름 이적을 추진할 전망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릴리쉬의 팬이라고 밝혔다. 맨시티는 그릴리쉬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약 1590억 원)를 장전했다. 
그릴리쉬는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미 실력이 검증됐다. 하지만 아스톤 빌라에 있는 한 우승과는 거리가 멀다. 그릴리쉬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뛰면서 이미 맨시티 선수들과 친분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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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릴리쉬가 맨시티에 가더라도 당장 주전으로 뛰기 힘들다는 의견도 있다. 케빈 데 브라위너와 필 포든이 있기 때문이다. 
리버풀 레전드 반스는 “그릴리쉬가 맨시티에 가는 것은 현명하지 않은 결정이 될 수 있다”고 반대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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