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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워너비 '난 너를 사랑해'까지" 히트 작곡가 로코베리, 오리지널 악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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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를 만든 히트 작곡가 로코베리가 오리지널 악보를 선보인다.

18일 로코베리 측은 마피아뮤직(대표이사 라수경)과 악보 제작∙유통계약을 독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로코베리는 대중 앞에 오리지널 악보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로코베리는 "이번 오리지널 악보의 제작은 오랫동안 생각해왔던 부분인데 대중이 사랑해 주신 우리 곡을 피아노 연주곡으로 편곡함으로써 K-POP과 K-드라마 OST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전 세계 팬들에게 또 하나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오리지널 악보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MSG워너비의 단체곡 '난 너를 사랑해' 악보도 포함돼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난 너를 사랑해'는 작곡가이자 피아노 연주 유튜버 피아노인유가 피아노 악보 편곡으로 참여했다. 로코베리는 "우리가 표현하고자 하는 감성을 피아노 연주로 표현한다면 또 하나의 음악 선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오리지널 악보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로코베리는 '태양의 후예' OST 'Always', '도깨비' OST '첫 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을 만든 히트 작곡가 그룹이다. 실제 부부인 로코와 베리가 듀오로 활동 중이다. 

이들이 악보 계약을 체결한 마피아뮤직은 로코베리 외에도 M.O.M '바라만 본다'의 작곡가로 화제를 모은 박근태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 대중음악 작곡가, 프로듀서, 연주가와 공식 악보 제작 및 유통계약을 체결한 곳이다. 이에 마피아뮤직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오리지널, 편곡 악보를 제공해 연주 음악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monaie@osen.co.kr

[사진] 하얀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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