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2’ 유연석이 신현빈에게 프러포즈 할 예정이라고 밝혀 정경호가 멘탈 붕괴에 빠졌다.
22일 저녁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는 안정원(유연석)과 김준완(정경호)의 아침 출근길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완은 바쁜 일정 탓헤 아침도 먹지 못하고 출근길에 올라야 했다. 안정원은 바나나를 던져주며 챙겼고, 막 현관을 나서려던 김준완은 커피 냄새에 이끌려 발목 잡혔다.
김준완은 "어제 새벽에 들어왔냐"라고 물었다. 이에 안정원은 "어제 늦게 들어왔다. 겨울이(신현빈)가 몸살 기운 있어서 같이 있다가 새벽에 나왔다. 남동생이 곧 결혼이라 벌써 신혼집에 입주했다. 곧 프러포즈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충격을 받은 김준완은 "나도 같이 살면 안되냐"고 매달려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