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5번' 김경문호, 이스라엘전 전날과 동일 라인업 가동 [도쿄올림픽]

김경문호가 도미니카공화국전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이스라엘을 상대한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일 오후 12시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 이스라엘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전날 녹아웃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앞서 조별예선 3위를 기록한 이스라엘은 1라운드서 멕시코를 꺾고 올라왔다. 두 팀의 조별예선 1차전 맞대결 결과는 한국의 6-5 승리.

한국은 박해민(중견수)-강백호(지명타자)-이정후(우익수)-양의지(포수)-김현수(좌익수)-오재일(1루수)-오지환(유격수)-허경민(3루수)-황재균(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과 동일한 타선이다. 선발투수는 김민우.

이에 이스라엘은 이안 킨슬러(2루수)-대니 발렌시아(1루수)-라이언 라반웨이(포수)-블레이크 게일런(중견수)-닉 릭클스(3루수)-미치 글래서(우익수)-잭 펜프레이스(좌익수)-스캇 버챔(유격수) 순으로 맞선다. 선발투수는 우완 조이 웨그먼이다. /backligh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