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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에 매출 1억" 임세영, 유재석X조세호도 놀란 슈퍼 쇼호스트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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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1초의 승부사들을 조명한다. 

오늘(11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18에서는 1분, 1초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승부사들이 출연한다. 가락시장 경매사, 쇼호스트, 교통경찰,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등이 출연해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승부를 거는 치열한 삶과 그 속에 담긴 의미들을 이야기한다. 

신선한 과일로 새벽을 여는 가락시장 경매사 고길석 씨는 남다른 입담으로 눈길을 끈다. 32년 경력의 베테랑 경매 진행자답게 큰 자기 유재석도 배꼽 잡게 만든 현란한 토크 진행 실력을 뽐내는 것. 매일 밤 12시 기상, 새벽 2시 경매를 시작한다는 그는 농민들이 자식처럼 키워낸 과일을 단 1초의 판단력으로 경매하는 생동감 넘치는 현장 뒷이야기부터 경매사 수입, 경매 실수담, 맛있는 과일 고르는 노하우까지 유쾌하게 풀어내며 웃음을 자아냈다고 해 기대감을 모은다.

단 1초 만에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홈쇼핑계의 스타, 쇼호스트 임세영도 '유퀴즈'를 찾는다. 1분에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슈퍼 쇼호스트인 그는 쇼호스트를 하게 된 계기,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한 특별한 비법, 홈쇼핑 판매 상품 구매 꿀팁, 아찔한 생방송 사고 대처법, 시대별 상품 판매 방식의 변화상을 공유하며 재미를 선사한다. 유재석, 조세호의 구매욕을 폭발시킨 임세영의 즉석 라이브 판매 쇼도 예고돼 궁금증을 높인다.

싸이카(순찰용 모터사이클)로 도로를 수호하는 교통경찰 문성준 경위와의 토크도 이어진다. 출근길 교통정리, 교통법규 위반 단속 업무는 물론, 1분 1초가 급한 구급차와 소방차의 앞길을 터주는 히어로의 임무도 맡고 있는 그의 남다른 사명감이 잔잔한 울림을 안길 전망. “교통경찰의 꽃은 싸이카”라며 전하는 아찔한 사건, 사고 비하인드 스토리도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신혜림 씨는 생과 사의 연결고리로서 기증자와 수혜자를 연결하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가 몰랐던 장기이식 코디네이터의 긴박한 일상, 특히 촌각을 다투는 장기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자세히 들려줄 계획이다. 타인에게 새 삶을 선물한 기증자들의 숭고한 사연, KTX 운행을 늦춰 소방관의 생명을 살린 3분의 기적 같은 이야기는 뭉클함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유퀴즈' 연출을 맡은 박근형 PD는 "오늘 방송되는 118회에서는 1초의 순간에 정확한 판단을 내려야 하는 승부사 자기님들과 토크 릴레이를 펼친다. 찰나의 순간 경매 가격을 결정하고, 생방송에서 직감적으로 판단을 내리고, 생과 사를 가르는 절박한 1초에 빠른 길을 인도하고, 장기이식의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자기님들의 인생 이야기가 즐거움과 더불어 진한 여운을 남길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저녁 8시 40분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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