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맞았다' 최정, 사구 287개 '세계 기록 타이' [오!쎈 인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8.14 18: 38

SSG 랜더스 간판 타자 최정이 또 몸에 맞는 볼로 나갔다. 이제 세계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최정은 1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몸에 맞는 볼로 나갔다. 프로 데뷔 후 개인 통산 287개째 사구다.
3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최정은 1회말 1사 이후 팀에 선제점을 안겨주는 추신수의 솔로 홈런이 터진 뒤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이의리의 패스트볼에 오른쪽 무릎 뒤쪽을 맞았다.

1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 SSG 최정이 몸 맞는 공에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개인통산 287번째 몸 맞는 공. 2021.08.14 / dreamer@osen.co.kr

최정은 이번 몸에 맞는 공으로 개인 통산 287개째다. 세계 기록과 타이다.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휴이 제닝스(1891년~1903년)와 타이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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