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치, '42세 연하' 미성년과 충격 열애설…"친분無" 일축 [Oh!쎈 이슈]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08.17 18: 41

 중화권 톱배우 주성치가 42세 연하인 17세 미성년자와 열애설에 휘말려 충격을 안겼다.
17일(현지시간) 다수의 홍콩 매체는 주성치가 '미스홍콩 2021'에서 탈락한 장샤오치와 최근 호화 요트에서 바다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특히 장샤오치는 올해 59세인 주성치보다 무려 42살 연하인 17세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함께 공개된 파파라치 사진에는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린 주성치와 장샤오치가 함께 요트를 타는 모습이 담겼다.

영화 'CJ7 - 장강7호', 장샤오치 SNS

보도에 따르면 이날 주성치와 장샤오치는 1억 위안(우리돈 약 181억원)이 넘는 호화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갔으며, 주성치가 장샤오치의 사진과 영상을 찍어주거나 자주 귓속말을 하는 등 친밀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한 요트 파티에서 처음 만난 후 장샤오치에게 반한 주성치가 먼저 연락을 취했고, 지속적으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주성치는 메시지 기록을 남기지 않고, 데이트 때에도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으려 하지 않거나 녹음 행위도 안된다고 당부하는 등 만남에 있어서 조심스러워 했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이같은 열애설이 불거지자 주성치 측은 중국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은 친하지 않은 사이"라며 "여러 무리의 사람들과 함께 있을때 찍힌 사진이다. 왜 이렇게 기사가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주성치는 지난 2012년에도 22세 모델과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은 바 있다.
한편 주성치는 중화권을 대표하는 감독 겸 배우다. 영화 '도성', '심사관', '소림축구', '쿵푸허슬' 등에 출연했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영화 'CJ7 - 장강7호', 장샤오치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