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동점 적시타 포함 2안타 2타점...팀은 3연승 질주 [TB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8.19 11: 20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활약 중인 최지만이 멀티히트에 타점까지 올리며 팀의 3연승 질주에 이바지했다. 
최지만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4푼1리에서 2할4푼6리로 상승했다. 
6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지만은 0-2로 뒤진 1회 2사 만루 찬스에서 탬파베이 선발 스펜서 왓킨스에게서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2-2 승부는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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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3루 땅볼, 5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던 최지만은 7회 중전 안타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볼티모어를 8-4로 꺾고 3연승을 질주하며 지구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선발 루이스 헤드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선 라이언 야브로는 5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완더 프랑코는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했고 최지만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볼티모어 선발 스펜서 왓킨스는 4이닝 8피안타 2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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