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7연승을 질주했다.
LA 다저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7연승과 함께 최근 10경기에서 9승 1패 상승세를 계속 이어갔다.
다저스는 2회 코리 시거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윌 스미스가 우측 2루타로 무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A.J. 폴락의 2루수 땅볼 때 3루 주자가 득점해 선취점을 얻었다. 이어 크리스 테일러의 1루수 땅볼 때 또 3루 주자가 득점, 2-0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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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는 4회 선두타자 피트 알론소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1아웃 후에 J.D. 데이비스의 좌측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다저스는 5회 1사 후 테일러가 3루수 내야 안타와 송구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다. 2사 3루에서 빌리 맥키니의 중월 2루타로 한 점을 보탰다. 이어 트레아 터너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4-1로 달아났다.
다저스는 불펜 데이로 마운드를 운영한 이날 코리 크네이블이 선발로 등판해 1회를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2회 에반 필립스가 등판해 2⅓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빅터 곤잘레스가 2-1로 앞선 4회 1사 2루 위기에서 등판해 1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6회 필 빅포드가 등판해 1이닝을 막아냈고, 7회 브루스더 그라테롤, 8회 알렉스 베시아에 이어 9회 블레이크 트라이넨이 마무리로 올라와 무실점 계투로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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