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오른 최지만, 시즌 9호포 폭발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8.21 09: 28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활약이 다시 이어지고 있다. 이틀 연속 2타점에 이어 홈런까지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부터 홈런포가 폭발했다. 0-1로 끌려가던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화이트삭스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의 초구 93마일 패스트볼을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9호포. 지난 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첫 홈런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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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18~19일, 이틀 연속으로 2타점을 적립했던 최지만은 홈런을 추가하며 상승세를 알렸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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