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LIVE] 2회 솔로포 허용, 시즌 16번째 피홈런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8.27 04: 31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 류현진이 홈런 한 방을 얻어맞았다.
류현진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2회 들어 솔로포 한 방을 내줬다.
1회초 선두타자 앤더슨을 5구째에 시속 91.5마일의 패스트볼을 높게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고, 2번 타자 로버트는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3번 아브레유를 2루수 쪽 땅볼로 처리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사진] 류현진은 2021년 8월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2회 들어 솔로포 한 방을 내줬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회말 세미엔의 솔로 홈런 지원을 받은 류현진은 2회초 선두타자 히메네즈를 커브와 시속 89.8마일의 포심, 커터를 섞어 던지면서 3루수 쪽 땅볼로 잡았고 앤드류 본을 3구 삼진으로 처리했다.
흔들림 없이 투구하던 류현진은 2사 이후 에르난데스에게 초구 커브를 던졌다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얻어맞으며 1-1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고 굿윈을 삼진으로 잡으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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