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형식·전소니→표예진·이태선 캐스팅…청춘사극 '청월담' 기대(종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08.27 11: 40

'청춘이여 월담하라'(가제)가 청춘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7일 OSEN 취재 결과 배우 이태선이 드라마 '청춘이여 월담하라' 출연을 확정 지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태선은 2016년 SBS 드라마 '딴따라'로 데뷔해 KBS '슈츠',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에 출연했다. 특히 tvN '호텔 델루나'에서 연우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는 지난해 tvN 'RUN',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 출연하며 첫 고정예능에 도전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 6월 왓챠에서 공개된 웹드라마 '옆집 마녀 제이'에서 활약했던 이태선은 '청춘이여 월담하라'를 통해 차기작 활동을 이어간다.
'청춘이여 월담하라'는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소녀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tvN '백일의 낭군님',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이종재 감독이 연출하고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로맨스는 별책부록', KBS2 '연애의 발견' 등을 집필했던 정현정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당초 다른 제목으로 알려졌지만 '청춘이여 월담하라'로 가제를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청춘이여 월담하라'에는 일찍이 배우 박형식, 전소니가 주인공으로 캐스팅 소식을 전해 이목을 모았던 바 있다. 이 가운데 표예진에 이어 이태선까지 합류하며 청춘 라인업에 힘을 더했다. 이들이 선보일 사극 시너지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청춘이여 월담하라'는 tvN 편성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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